■ SFM - 미래노선도 2005. 9. 19. 13:55

SFM-06S-서울지하철


SFM-06I-인천지하철


SFM-06K-수도권광역철도


posted by Gosanza S. Z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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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M - 미래노선도 2005. 9. 19. 13:47

*참고자료한우진님의 미래철도데이터베이스 (http://frdb.wo.to/)

이 노선도는 부산과 대구, 울산 등 남동권에서 앞으로운영하게 될 광역철도망을 그려본 것이다. 당국에서 계획중인 노선을 그렸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이 더 많이 들어간 노선도이니 너무 신뢰하지는 마시길...

2004년 현재, 지하철은 여러 대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으나,Korail(한국철도)에서 운영하는 대도시권 전철은 수도권에서만 운행되고 있다. 남동권도 수도권과 마찬가지로광역권내 도시들을 이어주는 도시형 통근전철의 필요성이 크다. 남동임해권과 경북 남부권, 경남 서부권 등은 수도권 다음의 인구 밀집지역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재 부산-울산간 전철공사만 빼면 실제로 통근전철화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없다. 그래서 본인은 이 지역내에서 '언젠가는' 운영될 통근전철망을 그려보았다. 참고로 저 노선들은 다 실제 간선철도로 운행중이거나, 계획중이 노선이다. 하지만 통근전철로서 운행노선의 명칭이나, 운행방식, 노선색깔 등은본인이 나름대로의 원칙을 적용하여 임의로 정해본 것이다. 다음은 각 노선에 대한간략한 설명이다.

1. 동해남부선 :

* 부전-울산간 전철은 비수도권 최초로 공사에 들어간 구간이다. 본인은 여기에 부전→부산, 울산→경주까지 연장시켰다.
* 기존의 해운대 구간이 이설될 예정이다. 본인은 '우동'역으로 예정되어 있는 역을 센텀시티 등과 연계하여 대규모 민자역사로 지은 뒤, 동해선과 중앙선의 간선열차시발역으로 삼았으면 한다. 청량리역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부산 동부의 거점역인 셈이다. 그리고 이를 해운대역이라 칭하고, 실제 해운대역으로 예정되어 있는 역은 '좌동'역으로 한다. 해운대라는 이름이 대표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부전-해운대간의 부산 시내 구간에서는 간선열차가 운행하지 않아도 된다.
*입실-경주 구간은 고속철도 신경주역이 생기고 노선이 이설되면서 폐쇠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 구간을 폐선시키지 말고 통근전철이 다니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경주의 많은 역사 관광지가 구도심에 위치해있으며, 기존의 경주역은 이에 접근하기가 좋다. 반면 고속철도 신경주역은 기존의 도심과 많이 떨어져있어, 고속철도를 타고 올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겪을 것이다. 따라서 신경주역과 경주역을 기존의 철도를 이용하여 통근전철로 이어야한다. 모든 간선열차는 이설되는 철로로 다니게 하고, 기존 구간은 통근용 전동차 위주로 운행한다면, 단선을 복선화 할 필요없이 전화만 시켜도 충분하리라 본다. (물론 간선열차가 다닐 이설 구간은 복선이어야 하겠지만.) 또한 신경주에서 율동으로 바로가는 삼각선을 만들어 위와 같이 운영했으면 한다.

2. 경부선 :

* 2004년 고속철도의 1차 개통시 동대구-부산 구간에서 고속열차가 기존의 선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선로 용량이 벅차다. 하지만 2010년 경부선이 완전 개통하면 이 구간의 용량에 숨통이 트일 듯 싶다. 여기에 통근전철의 운행을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부산발 편성의 일정 수를 밀양에서 회차시키면 수요 측면에서도 적당할 것 같다.
* 주례역이나 금곡역 등은 지하철과의 환승이 용이한 곳에 본인이 임의로 역을 그린 것이다.
* 동대구 이북구간에서 김천까지도 통근전철을 운행한다. 이 구간은 다름이 아니라 고속철도 김천역이 신설될 이후, 구미나 왜관의 시민들이 고속철도의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기위한 방법으로 생각해본 것이다. 물론 부산 근처보다는 열차 운행횟수를 적게 한다.
* 고속철도 김천역의 경우 아직 정해진 것이 거의 없으나,본인이 임의로'신김천'으로 칭하고 기존선과 연결시켰다.

3. 마창선(가칭) : 부산과 마산, 창원 일대를 잇는 노선.

* 현재 부전-사상간(가야선)의 복선전철화 공사만이 완료되었고, 사상-창원 구간은 당국에서 계획중이다.
* 창원-마산은 기존의 경전선을 복선전철화 시킨다는 가정 하에 연결시켰으며, 거의 폐선 상태인 마산-마산항(가칭)구간을 통근전철로 연장시켜 이 전체를 마창선이라 칭해보았다.
* 부전-해운대 시내 구간은 동해남부선 전동차가 다니겠지만, 마창선도 직통으로 연결시켜보았다. 해운대역을 청량리역처럼 간선시발역으로 만들어부전-해운대간에는 통근전동차만 운행시킨다면, 마창선과 동해남부선 전동차가 같이 부산 시내구간을 운행할 수 있을 것이다.
* 진해선도 더불어 통근전철이 다니도록 해보았다. 물론 이 구간은 수요가 적으므로, 단선 전철로 운영해도 된다고 본다.

4. 대구선 :

* 실제로는 동대구-영천간의 구간만이 대구선이지만, 타 노선과의 구분을 위해 동대구-포항/울산 까지를 '대구선'이라는 이름으로 그려보았다.
* 동대구-청천 구간은 이설될 예정이며, 이설될 구간을 그렸다.
* 포항은 부산보다는 대구의 영향권에서 더 가깝다는 점에서 동해남부선이 아닌 대구선을 연장시켰다. 때문에 포항에 가려는부산이나 울산의 승객은 금장이나 모량에서 환승을 하도록 했다.
* 대구와 울산은 각각 대규모의 광역시이다. 때문에 이 두 도시간 통근 수요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울산까지 직통으로 연결시켰다.

다음은 위의 노선도를 바탕으로 구성해본 열차 시각표(평시)이다. 근거 있는 자료나 수학적 계산없이 간단한 생각만으로 도출한 것이므로, 신뢰성은 낮다. 선로 상황이나 여타 제약조건도 고려지 않았으며, 잘못된점은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참고로, 본인은 '남동권'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이는마산-부산-울산-포항 등을 잇는 남동임해권과 대구, 김천 등의 경북 남부권, 밀양 등의 경남 서부권을 칭하는 것이다. 이 지역에는 광역시가 세 개이며, 수도권 못지 않게 도시들이 밀집해있다. 이 지역은 흔히'영남권'이나 '경상권'으로 불리운다. 하지만이는 도시 지역 뿐만이 아닌경상남북도의 모든 곳을 지칭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와 차별화해서 지칭해야 한다고 본다. 즉, 수도권과 같은 위상에 있는도시 밀집지역으로 그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아울러 기존의 '영남'이라는 명칭이 호남 지역과 대비되어 소모적인 지역감정을 유발했고, 타지역민에게 거부감을 느끼게 한다는점에 있어서도, '남동권'이라는 명칭이 더 좋다고본다.

posted by Gosanza S. Z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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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M - 미래노선도 2005. 9. 19. 13:43

이 노선도는 부산광역시의 미래 지하철 노선을 개인적인 제안들을 조금 덧붙여 그려본 노선도이다. 몇 가지 설명을 하자면,

1. 2004년 1월 현재, 부산에는 지하철 1,2 호선이 운행중이다. 위 노선도에 그려진 3,4 호선과 김해선, 양산선은 모두 건설중이거나 곧 건설에 들어가 2010년 정도면 완공될 노선들이다.

2. 국철을 그려넣었다. 현재 부산지역의 국철 중 동해남부선은 전철화가 안되었다. 경부선의 경우에도 전화가 되었지만, 통근형 전동차가 다니지는 않는다. 본인은 수도권에서와 같은 전철 시스템을 구상하고, 지하철노선도에 같이 그려넣었다.

3. 2003년 말, 착공을 한 반송선은 지하철 3호선의 지선 형식으로 운행될 계획이지만, 여기서는 '4호선'으로 따로 독립해서 그렸다. 또한 민간자본으로 건설될 계획에 있는 초읍선을 그냥 반송선(4호선)의 연장선으로 생각하고 그렸다.

4. 부산-울산간 전철화와 함께 해운대 구간의 노선이 내륙쪽으로 이설된다. 해운대역도 해운대 신시가 북쪽의 좌동으로 이전하며, 벡스코 근처에는 현재 2호선 시립미술관역과 환승할 우동역이 신설된다. 본인은 이 우동역을 벡스코나 여타센텀시티의 업무, 상업 시설들과 연계하여 큰 규모의민자 역사로 건립할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이 역을 서울의 청량리역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부산 동부지역의 간선역으로 삼았으면 한다. 이 역의 명칭을 '해운대역'으로 하고(해운대가 가장 대표성을 지니는 명칭이므로), 실제 해운대역으로 예정되어 있는 역은 '좌동역'으로 했으면 한다. 또한 지하철 해운대역의 명칭은 '해운대해변'역으로 제안한다. 무엇보다 동해남부선의 시내구간(부전-해운대)에 통근 전철이 다니면 다이어그램이 매우 빡빡해 질 것이다. 때문에 동해선이나 중앙선의 간선 열차들을 부산이나 부전이 아닌, 해운대를 시발로 삼는 것이 좋다고 본다. 이는 서울에서 중앙선. 영동선 열차가 서울역에서 출발하지 않고 청량리 역에서 출발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한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은 400만명에 가까운 인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연장이 서울에 비해 매우 빈약했다. 또한 한국철도에서 운영하는 소위 '국철' 통근전철도부산 지역에는 없다. 수도권전철이 서울과 위성도시를 편리하게 이어주고 있는 반면, 부산 주변에도 중대형 급의 도시들이 많음에도 이를 이어주는 통근 전철망이 빈약했던 것이다. 나는 이를 수도권 집중 정책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굳이 전철뿐이겠냐마는, 철도애호가의 입장에서는 그런 것이 먼저보인다. 빨리 부산 지역에서 다양한 철도와 지하철노선들을 타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참고자료

한우진님의 미래철도데이터베이스 (http://frdb.wo.to/)
부산교통공단 홈페이지 (
http://www.subway.busan.kr/)

좋은 자료를 제공해주신 위의 사이트에도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Gosanza S. Z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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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M - 미래노선도 2005. 9. 19. 13:37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보임)


이것은 지난 2003년 8월에 개인적으로 제작해본 수도권(광역)전철망 노선도 입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노선과 함께, 앞으로 개통할 노선들도 같이 그려보았습니다. 참고로, 이 노선도는 앞에서 본 서울지하철 노선도와 한 시리즈입니다. 앞서 그린 노선도에서는 서울 도심구간의 지하철을 위주로 그렸다면, 본 지도에서는 수도권의 광범위한 교외구간까지 포함하여 지하철을 생략하고 전철 노선만 그려냈습니다. 서울도 선진국의 대도시처럼 점차 지하철과 전철 노선이 많아지면서 서로 구분하여 그리는 것이 보기에도 편하고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이에 관한 간략한 설명입니다.

1. 복잡하게 느낄 수도 있으나, 광역전철(국철)에 장거리간선철도, 고속철도 노선까지 그렸다. 그리고 지하철이나 경전철등은 제외시키고 환승 표시만 하였다.

2. 앞서 그린 지하철 노선도와 마찬가지로 전철노선을 묶어서 '광역전철 ~호선'이라고 명명해보았다.
파리의 RER운영체게를 참고한 것이다. 물론 주관적인 의견을 반영한 것이며, 그 전철노선이 계획중이거나 공사 중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본 노선도에서처럼 운영된다는 것은 아니다.

3. 현재 전철화가 진행되고 있거나 계획중인 노선에서 본인의 개인적 생각에 따라 전철 구간을 더 연장시켜보았다.예를 들어 경원선은 소요산까지만 전철화가 계획중이나 철원까지 확장시켜 그렸다. 경의선의 경우도 남북관계가 긍정적일 것이라는 가정하에 개성까지 전철선으로 그렸다.

4. 신분당선의 경우 원래는 정자역에서 분당선과 합쳐지는 것으로 되어있으나, 판교에서 이매역까지의 새 노선을 만들어보았다. 현재 이매역에서 출발하는 성남-여주간 전철이 계획중이다. 하지만 이매에서 서울로 직통할 수 있는 노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여기서 서울로의 빠른 접근을 위해서는 분당선보다는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것이 났다고 보았다. 분당선의 경우 거의 전구간이 지하구간이고 완급운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천, 여주까지의 전철 운행으로는 부적합하다고 본다.무엇보다 신분당선의 경우 지하구간인 강남대로 구간에서 역의 대피선 건설도 함께 이루어져 완급운행이 실현되었으면 좋겠다.

5. 북한과의 교류가 활성화 된다는 가정하에 경의선과 경원선에도 간선을 그려보았다. 이 경우 간선열차의 출발역이 문제가 된다.경의선의 경우 서울역의 용량이 부족하지 않을까(개인적인 느낌임)라는 생각에 수색역을 간선역으로 개발하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열차 기지와도 가깝기 때문에 북서부로 출발하는 간선역으로 시발로 삼아보았다.
경원선의 경우 도심구간이 복선에다 대피선이 있는 역도 부족하기 때문에 상당 기간 동안은 간선열차 운행이 불가능하리라 보았기 때문에 의정부를 간선역으로 잡아보았다. 현재도 통일호가 출발하는 홈이 있기에 그것을 어떻게든 이용하여 원산, 함흥행 열차를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6. 간선인 중부내륙선을 대충 그어보았습니다만 아직 막연한 노선이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하다.

7.신안산선의 경우 노선을 잘 몰라서 역에 신경을 잘 못썼다. 다만 신안산선 서울역~청량리 구간에서는 개인적으로 한두군데 역만 만들었으면 한다. 상당 구간이 지철2호선과 겹치기 때문에 중복 노선이 될 수 있으며, 역이 많이 생기면 광역전철이라는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에, RER처럼 적게 정차하여 도심 급행 역할을 했으면 한다. 그래서 그런 바람을 담아 동대문운동장역만 표기해 보았다.

8. 주요역이라고 표기한 역은 대체로 많은 노선이 지나고 환승 가능한 역이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유동인구가 많거나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곳을 지정해보았다. 이 역시도 주관적인 의미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듯하다. 덧붙여 간선역의 경우에도 본인이임의로 지정한 경우가 많다.


이 노선도는 2003년 8월 1일부터 같은 해 8월 6일까지 대략 일주일 정도가 걸려 만들었으며, 8월 7일 새벽에 다음 철도동호회 까페 제3게시판에 올린 작품입니다. 앞서의 도심 노선도와는 달리, 완전히 새로 다 만들었기 때문에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사실 무언가 원본 이미지로 쓸래도, 서울에는 광역 전철만 그린 노선도가 없기 때문에..)

저번처럼 미래철도데이터베이스(www.frdb.wo.to)와 철도청 사이트를 참고하였습니다. 노선도를 만드는데에는 포토샵6.0이 사용되었습니다. 본 이미지는 상업적 용도만 아니라면 저작권과 상관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오류를 발견해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Gosanza S. Z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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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M - 미래노선도 2005. 9. 19. 13:16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보임)


이것은 지난 2003년 7월에 제가 개인적으로 제작해 본 노선도로서, 서울지하철과 수도권전철 일부를 그린 노선도 입니다. 현재 운영중인 노선에 더해,앞으로 건교부와 철도청,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공사중이거나 계획중인 노선들을 같이 다루었습니다. 다른 일반적인 노선도들과는 달리 범위를 서울시 내로 한정해서 그렸습니다.

현재 서울에는 1~8호선까지의 지하철이 운행 중이고, 국철로는 경인선, 경부선, 경원선, 분당선등이 통근전철화 되어 운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앞으로 건설될 지하철 9호선과, 국철 경의선, 중앙선, 신분당선, 경춘선, 신안산선, 인천신공항선 등을 추가로 그렸습니다. 다만 여기에본인이 생각하는 운영 시스템들을 조금 보완시켜보았습니다. 이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덧붙이겠습니다.

1. 파리의 RER처럼 지하철과 광역전철을 분리시켰다.
-RER과 같은 완벽한 급행체계는 아니고, 현재의 수도권전철1호선(국철) 운영체계를 베이스로 일본의 도심 JR 노선들과 파리의 RER을약간 혼용시킨 시스템이다.
-우선 현재 이용되는 1호선을 'Korail광역A선'으로 해서 인천,수원 - 의정부로 놓았다.
-'Korail광역B선'은 경의선,중앙선,신분당선을 현재의 1호선과 비슷한 운영체계라고 놓고, 세 노선을 B선이라는 하나의 노선으로 이어보았다. 그리고 이런 광역선은 완급운행을 필수로 한다고 가정하였다.
-그렇게 {서울지하철공사, 서울도시철도공사} vs{철도청(=한국철도=Korail)} 구간을 분리하여 다른 위상으로 그렸기에 정규 노선이 12개가 나왔다. 지하철의 경우에는 실선으로, 광역전철의 경우는 철길 모양의 선으로 그린 것이다. 여기에 분당선이나 인천지철, 인천공항선은 기타 노선 그렸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것은 광역화 된 서울에서 이제 지하철이라는단일 체계보다는, 보다 더 고속, 고급화 된 서비스로 승객을 이동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마치 버스에 시내버스와 좌석버스, 직행버스로 서비스가 구분되듯이 말이다. 그렇지 못하다면 이제 도시철도는 승용차는 물론 고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스에게도 많은 고객을 빼앗길 것이다. 현재도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인 강남에서 신촌까지 가려면, 2호선을 타고 20개 가까운 역을 모두 정차하여 한 시간 가까운 시간을 들여 가야한다. 차가 밀리지 않는다면 단 2,30분 만에 갈 수 있는 거리를 말이다. 만일 위와 같은 시스템을 갖춘다면, 급행운행이 가능한 광역선을 이용하여 빠른 시간내에 광역시 내의 타 도심간 이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가 경주시 만큼 작았을 때라면, 지금처럼 완행운행만하는 지하철들로도 충분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서울시의 끝에서 끝까지 가려면 적어도 한 시간은 걸릴 만큼 거대해졌다. 무궁화호로 단 한번도 안쉬고 영등포에서 서울역에 도착하는 것을 많은 이들이 경험했을 것이다. 이 말은 급행운행을 시도하기만 한다면 이러한 거대한 서울에서도 빠른 시간내에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그렇다고 지하철에 급행운행을 시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복복선은커녕 역의 대피선 건설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방법은 전철이다. 이미 지상에 건설되어 있는 철도 노선에 일부 역에 대피선을 건설한다면 급행운행은 충분히 가능하다. 완급결합을 한다면 경인선처럼 굳이 복복선으로 건설하지 않더라도 완급운행은 충분히 가능하다.(일본 私鐵의 예) 지상구간이 정 불가능한 신분당선의 강남구간이나 신분당선의 도심구간 등 일부 지하 구간에도, 역의 설계부터 아얘 대피선을 만들면 문제는 해결된다. 이러한 방법이 RER같은 급행노선을 아얘 새로 까는 것보다 예산도 덜 들고, 중복노선에 대한 낭비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2. 이 노선도는 서울시 도심 지하철 노선도 이기 때문에, 광역전철의 교외 구간은 표기하지 않고 화살표로 ~방향임만 표기 했다.
-교외구간까지 전부 표기하면 지도가 너무 복잡해져 보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사실 파리나 도쿄의 경우에도 지하철과 전철을 분리시켜 표기하기 때문에 그 점을 서울에 적용시켜 보았다.

3. 직통운행도 나름대로 표기해보았다.
-이 방식은 도쿄지하철방식을 따왔다. 사실 서울도 한때 이런식으로 표기된적이 있었음..(일산선, 과천선 등..)

4. 신안산선의 경우 노선도를 잘 몰라서 역 이름에 별로 신경쓰지 못했다.


이 노선도의 첫 버전은 2003년 7월 27일부터 2003년 7월30일 사이에 제작되어 7월 31일 새벽에 다음 철도동호회 까페 제3게시판에 올려졌습니다. 이후 철도동호회 회원님들의 지적에 따라 오류를 수정하여 8월 7일 새벽에 다시 올린 수정판이 바로 이 노선도입니다.

기본 베이스는 Metroplanet을 썼고, 한우진님의 미래철도데이터베이스와 雄[masaru](舊 주엽하코다테)님의 노선도를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다만 Metroplanet에다 새로 한 것이기에 주엽하코다테 님께는 따로 양해 메일 드리지 않았습니다..^^

posted by Gosanza S. Z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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