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도시 지하철 2005. 12. 3. 11:09

서울지하철 2호선 성내역은 어렸을 때부터살아온 동네의 역이라 매우 친근하다.

지상 구간이라 사진 찍기에도 좋고 지하철이라기보다 교외 전철의 느낌이 더 드는 곳이다.

성내역 옆의 장미아파트 위에서 찍은 사진.

지금은 재건축을 위해 모두 철거해버린 시영아파트. 어느새 옛날의 풍경이되었다니...


사거리로 나오면 미성아파트 단지의 상가가 있다. 여기 옥상에서 패닝으로 찍은 사진이다.

90년대 초, 4호선에서 2호선으로 스카우트되었던 GEC 초퍼 차량.




마찬가지로 상가 옥상에서 찍은 사진. 저기 공터가 시영아파트 재건축 자리이다.

재건축 아파트가 완공되면여기서 성내역을 조망하기는 힘들 듯하다.



시영아파트 재건축 현장 끄트머리에서 바라본 성내역의 풍경.

posted by Gosanza S. Z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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