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여 간의 예비 준비, 그리고 올 6월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하여 최종적인 스케줄이 나왔습니다.

이른바 2006' Shinzino의 유라시아 철도 기행..

1부 시베리아 횡단철도 ☞자세히보기

속초에서 동춘페리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여, 시베리아횡단철도(TSR)로 모스크바까지. 모스크바에서 다시 기차로 베를린으로.. 육로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반대편으로..

2부 독일 철도 ☞자세히보기

약 1주일간 독일의 ICE와 각 지방 노선, 각 대도시 광역철도 탐방과 뉘른부르크의 DB박물관..

3부 영국 철도 ☞자세히보기

15일간의 연속패스를 이용한 런던근교, 잉글랜드 북부, 남해안, 스코틀랜드, 웨일즈 철도 탐방. 두개 남은 영국의 침대열차, 여기에 런던지하철과 요크의 영국국립철도박물관 등..

그리고 이것은 여행경비 예상 입니다(엑셀파일). ☞자세히보기

약간 예산이 오바될 지도 모르겠네요. 원래는 영국패스 50% 하길레 1등석도 고려했지만, 최종 견적을 짜본 결과 긴축모드로 가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잠도 다 호스텔 도미토리에서 자고요. 그리고 러시아 쪽은 치안이 그렇다고 해서 조금 걱정되기도 합니다. 혼자가는 여행이라..

지금 현재 다른 것은 대강 해결했는데, 러시아에서 독일 넘어갈 때 기차가 애를 먹이네요. 모스크바발 바르샤바행 열차를 탄 뒤 독일로 들어갈 생각인데, 중간에 거치게 되는 벨로루시라는 나라가 통과비자가 있어야 한답니다. 그런데 비자를 받으려면 그 쪽에 아는 사람이 초청장을 보내던지 아니면 기차표로 통과한다는 것을 증명하던지 해야한다네요. 그래서 현재 그쪽 호스텔에 관련 메일을 주고 받고 있는데 시간이 좀 촉박하네요.

posted by Gosanza S. Z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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